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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해마루 공원 분수대

2010년 6월 20일,
집 뒤에 있는 해마루 공원에 올랐다.
더운 날씨 때문에 분수대 주변에는 물장난하는 아이들이 많았지만,
물장난 생각은 하지 않고 온터라
연아와 민채는 아쉽게 물총 장난만 하고 놀았다.

너무나 땡볕이어서 사진찍을 엄두도 나지 않을 정도였고
얼굴이 발갛게 달아올라도 집에 가지 않으려는 두 녀석때문에
마무리는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으로 하기로 하고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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