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생신이라 가족 모두 집에 모였다.
타지에 사는 요즘은 좀처럼 보기 힘든, 어머니께서 집밥으로 차린 생일 상이다.
부근에 있는 부산시민공원에 산책을 나갔다.
개방을 했다는 얘기만 들었지, 한번도 가본 적이 없었는데, 생각보다 아주 넓고 잘 만들어진 듯 했다.
그런데 쉴만한 그늘이 없어서 좀...
뽀로로 친구들과 함께,
부근에 어린이 놀이터와 운동시설도 보인다.
방문자 센터에 4D 상영관이 있어서 부랴부랴 갔는데,
마침 점심시간이라 실패...
4D 상영관은 다음 기회에~
매시간 정각마다였나 두시간마다였나...
높은 탑에서 폭포가 쏟아진다.
취업하고, 결혼하고 하면서 찾아뵙는 일이 뜸해졌는데,
이젠 더 멀리 이사가는 바람에 더욱 그렇게 될 것 같아 걱정이다.
그래도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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