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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캠핑#03 - 의령 유곡다목적캠핑장

정식으로는 3번째 캠핑을 떠났다.
그런데 또 다시 유곡 다목적캠핑장이다...;;

너무 더워서 캠핑장에선 사진 찍고 뭐고 아무 것도 하기 싫어서 사진이 없다.
그냥 아이들 물놀이할때 찍은 사진이 전부...;;
DSLR 들고가서 한컷도 안찍었다 ㅋ 

햇살이 너무 뜨거워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다리 밑 그늘에서 놀게 했다.
그래도 벌써부터 얼굴은 빨갛게 익었다.

 

 

 

 

 

똑딱이 카메라를 방수팩에 넣었더니, 딱 맞는게 아니다보니 사진 귀퉁이에 까맣게 경통부분이 보일때가 있다.

놀때 놀더라도, 배맛 쭈쭈마 하나 드시고...

 

 

 

 

요번에 인터넷에서 주문한 튜브들 요긴하게 써먹었다.
구명조끼같은 것도 셋트지만 그건 좀 마음에 안들고, 동그란 튜브 두개랑 보트같은 튜브까지 다 해서 2만원 조금 더 줬던가...?
물론 개당 3~4만원짜리보다야 약간은 조잡한듯도 하고 약해보이기도 하지만, 뭐... 적당히 괜찮은 것 같다.

다음엔 다른 캠핑장 좀 가봐야하는데, 언제 갈 수 있을지 몰라서 예약제도 힘들고, 사람 너무 많이 붐비는 곳은 가기가 싫고, 모기 너무 많은 곳은 아이에게 너무 치명적이라 빼고,... 이러다보니 맘편하게 찾는 곳이 유곡이 되어버린 듯 하다.
아직은 물놀이말고 다른 재미를 찾질 못했기 때문에 여름철이 아닐땐 안올 것 같지만,... ㅎ